김학동 예천군수는 3일 자로 군청사 후면 21면이던 민원인 전용 주차장을 48면으로 확대 지정했다. 직원 및 관용차량 주차장 27면을 외곽 도로변에 만들어 옮기고 기존 관용차량 주차장을 민원인 주차장으로 개방한 것이다. 따라서 군청사 후면 전체가 민원인 주차장이다.
그동안 군청사 후면 민원인 주차장이 부족하여 항상 차량으로 빽빽이 만원을 이루고 있어 가끔 접촉 사고가 발생하는 등으로 민원인은 차량을 주차할 곳이 없어 청사 후면 도로변에 주차하거나 그마저 없으면 빙빙 돌다가 멀리 외곽 도로변에 주차하고 걸어 오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군청사 3층이나 5층에 행사가 있는 날이면 군청사 후면 주차장은 민원인 차량으로 넘쳐났다.
외곽 도로변에 직원 주차장을 만들어 직원들이 조금 불편할 수도 있으나 군민을 위하여 직원.관용차량을 외곽 도로변 주차장을 이용케 함으로써 민원인들이 군청사에 가까이 주차하여 빠른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3일 오전 매일 군청에 민원 처리차 온다는 A모씨는 이 사실을 모르는 채 "웬일로 주차장에 비어 있는 면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주차면이 군데군데 비어 있는 것을 보고 신기해 했다.
김학동 군수는"모든 행정은 군민을 하늘과 같이 모시고 복리 증진을 최우선시하는 위민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행정의 방향을 잡고 있다"며 군민의 불편사항이 있으며 담당공무원이나 군수에게 직접 연락을 해주시면 같이 해결하는 방향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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