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여행, 기차로 더 쉽게...‘반하다! 경북 2026’운영

2026-04-01     이주현 기자

경상북도가 ‘2026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철도 연계 관광상품 ‘반하다! 경북 2026’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함께 운영하며, 경북 여행의 매력에 ‘반하다’는 의미와 관광상품을 ‘반값’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2023년 도입 이후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대표 관광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상품은 단순 교통비 지원을 넘어 관광객이 도내 관광지를 방문하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용 대상은 경북 외 지역에서 철도를 이용해 도내 42개 역에 도착하는 관광객이다. 상품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앱에서 3월 26일부터 구매 가능하며, 4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은 여행 후 3일 이내 ‘투어054’ 플랫폼에서 관광지 방문 인증을 완료하면 철도 편도 요금 할인액을 환급받고, 역사 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이용권 할인 혜택도 제공받는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도권 등 외부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관광지·축제·전통시장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