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이씨 예천군 화수회 정기총회 성료, 명문거족의 전통과 화합, 예천에 울려 퍼지다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명문거족의 전통과 자긍심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예천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3월 26일 오전 11시 예천읍 축협프라자 2층에서 경주 이씨 예천군 화수회는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지역 사회와 족친 간의 결속을 다시금 굳건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족친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준비된 좌석과 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일부 참석자들은 자리를 찾지 못해 서서 행사를 지켜보았고, 미처 입장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리는 이들도 적지 않아, 화수회에 대한 높은 관심과 결속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와 선조들에 대한 묵념으로 엄숙히 막을 올렸다.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조상의 은덕을 기리며, 오랜 역사 속에서 이어져 온 가문의 뿌리를 되새기는 경건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개회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총회가 시작되었으며,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족친과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역 사회를 이끌어 온 주요 인사들의 축사은 화수회의 위상을 한층 높이며, 명문가로서의 품격을 더욱 빛냈다.
이날 가장 깊은 울림을 전한 순간은 이달호 회장의 인사말이었다.
이 회장은 먼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석한 족친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전하며, 화수회가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선조의 정신을 계승하고 후손의 길을 밝히는 공동체”임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경주 이씨 가문은 오랜 세월 나라와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명문거족으로서, 그 이름 자체가 곧 책임이자 자부심”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선조들의 뜻을 이어받아 미래 세대에 더욱 빛나는 유산을 전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화수회의 역할을 언급하며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뿌리와 정신입니다. 전통을 기반으로 하되, 젊은 세대와 함께 호흡하며 살아 있는 공동체로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로를 아끼고 돕는 마음, 어려울 때 함께하는 연대의 정신이야말로 우리 가문을 지탱해 온 가장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굳건한 단합으로 자랑스러운 화수회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의 만남이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힘이 되어, 경주 이씨의 이름을 더욱 빛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진 내빈 소개와 축사에서는 화수회의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기대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또한 회무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가 차례로 진행되며 조직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화수회를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해 온 인사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가 이어지며, 공동체의 따뜻한 정과 유대감이 깊이 느껴졌다.
2부 행사는 웃음과 열정으로 하나 된 축제의 장이되었다.
2부 행사는 완전히 새로운 활기로 현장을 채웠다. 식사를 마친 후 진행된 경품추첨과 장기자랑은 그야말로 흥과 열정이 넘치는 화합의 장이었다.
참석자들은 세대와 직위를 넘어 한데 어울려 노래와 춤,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펼쳤고, 행사장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 찼다. 평소 근엄한 모습의 족친들까지도 이날만큼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손뼉을 치며 하나 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경품추첨에서는 기대와 설렘 속에 탄성과 환호가 이어졌고, 장기자랑 무대에서는 숨겨진 끼와 재능이 쏟아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허물어지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진정한 축제가 펼쳐졌다.
이날의 2부 행사는 단순한 여흥을 넘어, 족친 간의 마음을 잇고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공동체로서의 결속을 더욱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정기총회는 명문거족으로서의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활기찬 소통과 화합의 미래를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
경주 이씨 예천군 화수회는 앞으로도 굳건한 단결과 따뜻한 연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그 위상을 더욱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
명문가의 긍지와 뜨거운 열정이 어우러진 이날의 감동은, 오래도록 예천의 봄날 속에 깊이 새겨질 것이다.
이날 이상연 경안코리아 회장이 족친으로 경남 창원 멀리서 통도리 세탁기를 기증하는 등 족친들이 많은 경품을 기증했으며, 이두현 전 회장은 2부 행사비 일체를 부담했다.